내연기관의 현대 쏘나타 디 엣지1.6 T-GDI N line을 구매하고 유지할 금액으로 전기차를 구매한다면 어떤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시작으로 보다 더 넓은 시야로 현명한 소비를 하길 바라며 이번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최근 내연기관차 vs전기차 비교글을 관심 있게 읽어주시는 분들이 많아 장안의 화제 쏘나타 디 엣지 를 구매하기에 앞서 같은 금액 월유지비를 비교하며 대략적인 금액을 산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연기관인 쏘나타와 유지비를 비교해 볼 차량은 5월 국내 승용 전기차 1위인 기아 EV6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대 쏘나타 디 엣지1.6 T-GDI N line 모델은 경쟁사에 비해 더욱 뛰어난 연비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토크와 강력한 가속력을 제공하면서도 차체의 안정성과 주행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급스러운 내부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어 차량 안전성도 높습니다.
반면에, 기아 EV6는 전기차로써 높은 주행성능과 긴 주행거리,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합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내부 공간 구성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최신 자율주행 기술과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제공하여 더욱 편리한 운전 환경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현대 쏘나타 디 엣지 1.6T 모델은 경제성과 안전성에 더욱 초점을 둔 전통적인 가솔린 차량이며, 기아 EV6은 미래 지향적인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이 두 차량은 차체 크기와 성능, 가격 등 다양한 측면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개인의 운전 스타일과 용도에 맞게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1. 현대 쏘나타 디 엣지1.6 T-GDI N line 금액
1.6 T-GDI N line 컴포트 IV의 차량가격 38,240,000원, 파노라마 선루프 1,200,000원 , 컨비니언스 I 1,700,000원으로 추가하였습니다. 구성에 포함하지 않은 옵션 내용으로는 빌트인캠 2 , LED라이팅 플러스 패키지 , 19인치 블랙 경량 휠, 모노블록 브레이크&19인치 경량 휠 패키지입니다. 많은 옵션을 포함하지 않았지만 부족하진 않은 누구나 만족할만한 옵션사항이며 차량 총 견적 금액으로는 41,140,000원입니다. 모든 옵션을 추가하였다면 +250만 원 정도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2. KIA EV6 롱레인지 어스 2WD A/T 금액
GT-line 을 제외한 최고등급의 라인입니다. 차량 금액만 63,210,000원이며 옵션으로는 하이테크(어스) 850,000원 , 와이드선루프 650,000원으로 추가구성에 포함하지 않은 옵션 내용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빌트인 캠 , 20인치 휠&타이어로 쏘나타와 거의 동일한 등급의 옵션구성입니다. 해당 옵션으로 다시 한번 총 차량 견적을 확인해 보면 차량금액 64,790,000원으로 쏘나타 대비 차량금액 23,000,000원 비싼 것으로 확인됩니다.
3. 차량금액이 끝이아니다. 추가적인 유지비 비교.
위에 옵션으로 짜여진 쏘나타의 경우 차량금액 41,140,000원이며 해당 차량 구매 시 취등록세 7%로 단순계산하면 2,879,800원으로 약 290만 원가량의 취등록세가 발생하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1.6T 모델의 1년 세금은 총 291,200원으로 290,000원으로 계산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금액 1,652.33 원을 확인하여 리터당 1,650원으로 환산하며 1년 2만키로 기준으로 유류값 측정을 한다면 1.6T 모델의 연비 13.2~13.7km/ℓ 를 13.4km/ℓ 로 계산하여 2만키로를 주행한다고 가정한다면 1년 유류비 2,462,686 원 으로 1년 유류비를 약 2,460,000원으로 총금액의 합은 차가격 41,140,000원 + 취등록세 2,900,000원 + 1년 자동차세 290,000원 + 유류비 2,460,000원으로 총 46,790,000 원으로 해당금액을 60개월로 분할 상환한다는 가정을 한다면 이자없이 월 780,000원의 차량 유지비가 필요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EV6의 경우 옵션 포함 차량 금액 64,790,000원이며 마찬가지로 취등록세 7%로 단순계산 시 4,535,300 원의 취등록세가 발생하지만 전기차 취등록세 감면으로 -1,400,000원으로 취등록세는 약 3,100,000원으로 확인해 볼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차량가격 또한 구매 시 국고 보조금 약 7,000,000 원 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차량금액은 57,790,000원으로 다시 한번 실 구매 가격이 낮춰지는 특이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1년 세금의 경우 130,000원이며 전기차를 고려하고 계신 소비자라면 누구나 회사 또는 집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가정을 하여 1년 전기 충전비용을 30만 원으로 측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정리를 하자면 국고보조금을 받고 차량금액 57,790,000원 + 취등록세 감면혜택을 받고 취등록세 약 3,100,000원 + 1년 자동차세 130,000원 + 1년 전기료 300,000원을 추가한다면 총 61,320,000원이며 이를 60개월로 이자 없이 나누어 지불한다고 가정한다면 월 102만 원이라는 차량 유지비가 필요하게 됩니다. *같은 조건으로 EV6 스탠다드 라이트모델로 계산한다면 월 83만원으로 측정됩니다.
4. 화재 및 충전의 불편함이 있지만 편안하고 출력 좋은 전기차의 선택 vs 스트레스 없이 편한 내연기관 자동차.
전기차 소비층의 경우 필수적인 요소는 전기 충전소의 여건 상태입니다. 화재의 두려움은 참아낼 수 있지만 연료가 바닥난다면 차는 그 자리에서 멈춰버리며 이는 없는 것보다 못한 존재가 될 것입니다. 내연기관의 경우 도로에 고개만 돌려보면 보이는 게 주유소이며 전기차와는 차원이 다른 연료충전속도를 보여주니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내할 수 없다면 내연기관자동차가 압도적인 승리이며 , 아직까지도 내연기관이 살아있는 존재의 이유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거부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쏘나타와 최신의 기술집합체인 EV6의 비교에서 1년 유지비를 비교하니 과연 최신의 차와 대중들의 패밀리카가 이정도차이밖에 안난다는 사실이 실로 놀라운 금액차이입니다. 같은 급의 차도 아니며, EV6를 스탠다드 라이트2WD A/T모델로 적용시 각종 정부 보조금을 얹으면 쏘나타 보다 오히려 더 저렴한 금액에 운용도 가능한 아이러니한 금액차이 또한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차가 최고다! 내연기관차가 최고다!라는 말보다는 본인의 주변 상황과 여건에 맞추어 보다 더 현명한 소비를 하시기 바라며, 신차 출시로 핫한 지금 보다 더 넓은 선택지를 드릴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